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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도박 장애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2024-02-14 16:42:32 작성 IP : 14.46.4X.XXX 조회수 : 37

4대 중독 시리즈 3편. 도박장애 입니다. (이미지 설명: 2023년 중독 주요 지표 모음집, 도박 장애. 남자 청년이 온라인 도박(포커, 주사위, 조명, 코인과 컴퓨터 화면으로 표현)으로 인해 돈을 날려 지갑(경제적 상황)이 텅 비어버려 울먹이며 괴로워하는 장면이 그려져 있음)

도박장애란 지속적이고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부적응적 도박(결과가 불확신한 무언가에 재화나 가치 있는 무언가를 거는 것) 행위로 개인적, 사회적, 직업적 측면 등에서 심각한 (부정적) 결과를 일으키는 질환을 말합니다. (이미지 설명: 화면 우측 상단에 남자 캐릭터가 도박 장애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화면 좌측 하단에는 남성 청년이 노트북을 이용해 온라인 도박을 하여 돈을 잃어 머리를 두 손으로 싸매며 괴로워하는 장면이 그려져 있다)

도박장애와 관련하여 흔히 이야기하는 ‘사행활동’에 대해 살펴보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사행 행위 등 규제 및 처벌특례법 제2조제1항에 따르면, 사행활동이란 여러 사람으로부터 재물 또는 재산상의 이익(재물)을 모아 우연한 방법에 따라 득실을 결정하여 재산상의 이익 또는 손실을 주는 행위로써, 카지노, 경마, 경륜, 복권, 스포츠도박, 화투, 성인오락실, 온라인 도박 등이 포함됩니다. (이미지 설명: 도박장애로 이끄는 유혹을 검은 손으로 표현하여 손에 카지노 관련 물품(포커, 코인, 주사위)를 들어 보여주고 있다)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에서 2023년에 실시한 ‘2022년 사행산업 이용실태조사’에 따르면,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사행활동을 해 본 경험이 있나요?”라는 질문에 응답자 10명 중 7명에 해당하는 77.3%가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사행활동을 해 본) 경험이 있다’고 응답하였습니다. 출처: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2023), 2022년 사행산업 이용실태조사 (그래프 설명: 평생 기준 전체 사행활동 경험률에 대해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사행활동을 해 본 경험이 있나요?”라는 질문 내용을 기재한 뒤, 응답자 10명 중 7명(77.3%)이 “경험이 있다”고 응답한 내용을 기재함. 원형 그래프로 경험있음(77.3%), 경험없음(23.7%)에 대해 표현하여 통계지표에 대한 그래프를 표현함)

앞장에 이어,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에서 2023년에 실시한 ‘2022년 사행산업 이용실태조사’ 내용을 더 살펴보면, “성인 이전 사행활동을 경험해본 적이 있는지?” 물었을 때, 조사 참여자의 16.3%가 “성인 이전에 사행활동을 경험해본 적이 있다”고 답변하였습니다. 특히, 조사 참여자의 도박중독의 (심각성) 수준을 비문제성, 저위험성, 중위험, 문제성으로 구분하여 대상군별 성인 이전 사행활동 경험률을 확인해본 결과, 도박 중독 수준이 높을수록 성인 이전 사행활동 경험이 있다고 응답한 비율이 높았습니다. 출처: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2023), 2022년 사행산업 이용실태조사 (그래프 설명: 성인 이전 사행활동 경험률 16.3%를 사람모양 픽토그램 100개 중 16.3개에 색상을 칠하여 이미지로 표현하였다. 도박중독 수준에 따른 성인 이전 사행활동 경험률을 표현하기 위해 도박중독 수준을 비문제성, 저위험, 중위험, 문제성으로 구분하여 대상군별 성인 이전 사행활동 경험률을 비문제성(13.5%), 저위험(24.9%), 중위험(32.2%), 문제성(44.9%)로 화살표 모양 막대 그래프로 표현하였다)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에서 2023년에 실시한 ‘2022년 사행산업 이용실태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 일반국민을 대상으로 CPGI라는 조사 도구를 이용해 2021년 1년 기준의 유병률을 조사한 결과, 만 20세 이상 일반 국민의 도박중독 유병률은 5.5%로 나타났습니다. 해당 조사 결과에 따라, 만20세 이상 우리나라 인구로 추정하면, 237만여명이 도박중독 유병자로 분류됩니다. 출처: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2023), 2022년 사행산업 이용실태조사 (이미지 설명: 좌측에는 도박중독 유병률 5.5%, 추정인원 수: 237만여명이라는 조사 내용을 적었다. 우측에는 도박을 하도록 유혹하는 손과 도박을행위 상징(포커, 주사위, 코인)과 그 주변에서 하늘에서 떨어지거나, 괴로워하는 사람들의 이미지를 표현해 도박장애로 인한 괴로움을 표현하였다)

도박장애로 인한 개인과 가족, 사회에 끼치는 폐해는 다음과 같습니다. 도박장애(도박중독)이 지속되면, 시간이 지날수록 도박에 거는 돈의 액수가 커지는 내성이 생기고, 도박을 못 하면 우울하고 불안하거나 안절부절함을 느끼는 금단증상이 나타납니다. 이러한, 금단증상 때문에 도박을 끊었다가 다시 본인과 가족에 해악을 미친다는 것을 느낌에도 불구하고 조절력이 상실되어 도박을 다시 하게 되는 악순환이 발생합니다. 또한, 도박으로 인한 빚, 신용불량 등의 경제적 문제와 도박에 집중하면서 일상생활에 지장을 미쳐 실직, 가족-주변 지인과의 지속된 갈등으로 인한 사회적 고립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또한, 도박 자금 마련을 위해 문서위조, 사기, 공금횡령을 하는 등 범죄를 저지르거나, 폭력, 소란 등의 반사회적 행동을 보이기도 합니다. 또한, 도박장애로 인해 앞서 말한 폐해 등을 경험하면서 느끼는 괴로움과 자살사고가 자살시도, 자살로 이어지는 상황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출처: 일조각(2023), 대표저자 민성길, 최신정신의학 제7판 (이미지 설명: 우측 하단에 도박장애로 인한 폐해 때문에 머리를 싸매고 괴로워하는 남자 그림이 있다)

지금까지 도박장애에 대한 정보를 알아보았습니다. 만약에 지금 도박장애(도박중독) 문제로 고민이 있으시다면, 누구나 전국에 있는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에서 관련 도움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현재 계신 곳에서 가까운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등 중독 정신건강 서비스 기관의 정보가 궁금하시다면, 중앙부에 있는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스캔하여 정보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또한, 중독 정신건강과 관련된 최신의 주요 통계 및 조사 내용, 중독 정신건강 서비스 기관에 대한 정보가 궁금하시다면, 아래의 ‘2023년 중독 주요 지표 모음집’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